나의 멘토 대영짱을 만나러 연남동에 밤을 새서 일을 마치고 뚠뚠하게 부지런하게 갔습니다.
4시 29분에 만나 대만음식점에 도착하며 지파이와 망고맥주 그리고 칭따오를 따고
후쿠오카에대해 썰을 풀었습니다.
딱히 했던이야기 또하고 울궈먹는 느낌이라 별 새로운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래 그냥 술이나 먹으러 가자하고 2차를 갔습니다.

대영짱은 위스키 오타쿠 입니다.
(저는 오타쿠라는 말을 참..좋아하고 오타쿠가 멋있습니다)
아무튼 위스키의 역사 맛 뭐 향기 그림이 어쩌고 스토리 등등 모르는게 없눈 위스키 박사가 데려가준 바는 어떤곳일까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미도리 샤워 입니다.
전에 먹는 미도리샤워와는 조금 다른맛이였습니다. 더 새콤달콤하고 노랑빛이 띄는게 예전에 키우다가 닭이된 병아리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아마레또샤워를 먹고 싶었지만
바텐언니의 추천으로 먹은것인데 더 맛있었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자알...

그리고 이건 아이셔! 입니다. 칵텔이름이 아이셔라구 했습니다.

이거 위에 올라와있는게 치즈인데
맛있더군요..정확히 뭐가 들어간진 모르겠지만 술이랑 치즈는 같이 먹어봤지만  치즈섞인 술은 난 생 처음 이였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데낄라3잔과 대영상이 주신 위스키1잔 그리고 칵텔 4잔?3잔?먹고 택시타고 귀가한후 세수와 양치후 기절 하고 일어나서 맛과 향이 생각날때 블로그를 끄적 입니다.
하핫.
마무리는 이상하게^^..
전 회사에서 친했던 직원들과
오랫만에 경리단길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제가 애정하는 BAR에 함께갔다가
프로스트? 포레스트? 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름이 "아마레또샤워"인데
체리와살구씨 향이나구..너무너무 맛있었어요..양이 좀 적은게 조금 아주조금 맘에 걸렸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작은잔은 데낄라와 오렌지를 시나몬에 살짝 ..! 서비스로 주셨어요
데낄라가 시중에 아직 출시가 안된거라구 하셔서 그런지 엄청 귀한느낌..
깔끔하고 좋았어요.

이거슨 위스키 향이 많이 났던 칵테일이에요. 다음번엔 아마레또샤워만 먹구 와야 겠다구 다짐 했습니다.

 저희 모임 이름을 "경리단팸"으로 칭하고
조만간 다시만나 친목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또 봐용 아몰랑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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