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니가 본인이 쏠테니 가이드를 해들라고 하셔서 사촌언니와 어머니와함께 후쿠오카에 왔습니다.

큭 숙소 앞 신사에서 한컷..
혼자 다녀서 제 사진이 없었으나 어머니가 찍어주셨어요

카톡 프로필에 사진과 함께 <오늘도 싱그러운 하루~~>라고 써놓고 싶어지네여

<어여쁜 꽃과 함께~~~>

<병아리 한마리~~~^^>


이론고 ㅋㅋㅋㅋ

아침 8시에 일어나 얼굴에 분칠 빰빰하고 우동한그릇 원샷하고 커피 한모금때리고
스위티를 만나러 가는데
스위티가 나 지금일어났어 라고 연락을 주어 많이 화가났지만 꾹 눌러담고 이성적으로 그래 내가 니네집쪽 까지 가마!!!!!했습니다.
쟛쇼노쿰마 역에 내려서 히..히가시 방향으로 걸어내려가 세분일레븐에서 포카리 스웨트를 원샷하니 저 멀리 스위티가 미안함과 반가움에 웃고있었습니다. 웃음이 나오냐!!!!생각하며 화가 많이 났지만 화가 싹 풀리고 우리에겐 낫이너프타임을 인지하고 사이좋게 야쿠인역으로 향했습니다.

현지인과 뽈뽈거리니 편리한점은 구글맵을 보며 노코히 도코니 아리마스까? 와 같이 길을 물어 물어 안가도 되는 편리함이 있었습니다 .

목이 말라 우리는 황급히..바닐라라떼 ,녹차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슈티가 8282!!를 작게 제 귀에만 외쳐댔습니

되게 좁고.
특별한 맛과 뭔가를 기대하고 가신다면 조금 실망 하실수도 있어요
앉아있는곳도 협소 합니다
여기서 원샷때리고 다른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만.
갠적으로 한번쯤 와봐서 해가 될것은 없는 카페정도가 적당 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멘토 대영짱을 만나러 연남동에 밤을 새서 일을 마치고 뚠뚠하게 부지런하게 갔습니다.
4시 29분에 만나 대만음식점에 도착하며 지파이와 망고맥주 그리고 칭따오를 따고
후쿠오카에대해 썰을 풀었습니다.
딱히 했던이야기 또하고 울궈먹는 느낌이라 별 새로운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래 그냥 술이나 먹으러 가자하고 2차를 갔습니다.

대영짱은 위스키 오타쿠 입니다.
(저는 오타쿠라는 말을 참..좋아하고 오타쿠가 멋있습니다)
아무튼 위스키의 역사 맛 뭐 향기 그림이 어쩌고 스토리 등등 모르는게 없눈 위스키 박사가 데려가준 바는 어떤곳일까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미도리 샤워 입니다.
전에 먹는 미도리샤워와는 조금 다른맛이였습니다. 더 새콤달콤하고 노랑빛이 띄는게 예전에 키우다가 닭이된 병아리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아마레또샤워를 먹고 싶었지만
바텐언니의 추천으로 먹은것인데 더 맛있었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자알...

그리고 이건 아이셔! 입니다. 칵텔이름이 아이셔라구 했습니다.

이거 위에 올라와있는게 치즈인데
맛있더군요..정확히 뭐가 들어간진 모르겠지만 술이랑 치즈는 같이 먹어봤지만  치즈섞인 술은 난 생 처음 이였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데낄라3잔과 대영상이 주신 위스키1잔 그리고 칵텔 4잔?3잔?먹고 택시타고 귀가한후 세수와 양치후 기절 하고 일어나서 맛과 향이 생각날때 블로그를 끄적 입니다.
하핫.
마무리는 이상하게^^..
슈티랑 클럽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자꾸 옆에서 니옷차림은 클럽에 자꾸 안맞는 옷이라며 시비를 거시길래 그럼 옷을 사러가자! 하고 옷을 구경 하는데 딱히 옷이 없더군요.
갑자기또 신발이 클럽에 적합하지 않다 하시길래 클럽에 네.안가겠습니다. 라고 했어요.
아무튼 그냥 스트라이프 반팔티에 하얀 미니스커트에 샌들을 신고 있었는데..아무튼 나사가조금 나갔지만...
저녁을 먹고 후미짱을 만나 클럽에 적합한 의상이냐고 물어보는데 후미짱은 의상은 클럽에 큰 문제가 없다고 했었어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하..
저희는 퇴짜맞을까 무서워 그냥 안갔습니다.

칵텔 1차 후 칵텔2차

3차 큰일 안취함.

그냥 들어가서 안취한 상태에서 시마이...

지금 기억으론 본관 지하에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집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생선구이집이나 가정식 백반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아무꺼나 먹자고 해도 먹어주는 착한....

고등어구이에요
위에는 다시마끼타마고인줄 알고 시켰는디 생명란이더라구용...힝 난 익힌게 조은뎅....안먹는다고 하니
놀라시며  결국은 다 먹어줬어요..

3층에 있는 고급진 호텔 카페를 찾았습니다.

카페를 가다보니 뭔가 느낌이 왔어용
암튼 일본은 아메리카노 핫코히를 시켜도 생크림을 주더라구요.첨엔 모얌 이거 나 숫가락으로 떠먹으면 이상한 여자야? 했더니 아니 그냥 다 쳐다볼거 같애 괜찮아 라고 해줬어요.. 진짜 생크림 좋아했지만 포기 했슴다...
고급진 카페를 가면 보통 바로 내리는것말고 콜드브루 더라구용

브루 만드는법 설명을 해주는데..커피의 눈물이라는데..
안녕하세요..!
후쿠오카에 제 귀중하고 애정하는 뭔가를 두고와서 계속 화장실처럼 들락날락 거리네요..



 오울 카페 입니다
부엉이 카페라고도 합니다 .ㅎㅎ(굳이해석)

이곳은 니시진 강쪽에 있는 오울카페 입니다.
입장료는 일단 2층에 올라가서 음료 (거의 1500엔 이며 입장료 포함가격)을 주문하면 종업원이 영어또는 일본어로 주의 사항을 말해줍니다.

기억나는거슨...음..
어떠한 구역에 있는 올뺌은 노터치구다사이라던가 소리를 지르지말것 플래시를 터트리지말것 등등 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너무 예쁘고 보들보드랍더라구요...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돈만 있다고 부엉이를 한국에 데려 올순 없었습니다.
다행이 돈도 없었지만.. 천연기념물로 구분되어서 한국서는 반려목적으론 키울수 없다고 합니다.

일본 초등학교 여성분과 쪼꿈 친해져서 사진을 부탁했눈데 ㅠㅠ 제가 이모양으로 찍었네오..미앙해요..
이렇게 손으로 부엉이를 올려볼수 있어요 . 저 초등학생 여성분이 너무 귀여워서 또 보고 싶네요^^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혼자 온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될수있으면 일행과 동행하여 예쁘게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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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정말루 좋은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에요
비쥬얼 만큼 맛두 심각하게 존맛이였습니다.

스위티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맛집에 데려와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내가 일본인에게 맛집을 추천해주다니..! 뿌듯했어요



텐진역쪽에 수타아박스로 이동
정확한 네이티브 발음은 스타벅스아닌 수타아박수 라구 배웠어요
10번정도 따라해보니 흡사 네이티브라고 박수를 쳐줬어요
뿌듯2 ㅎ

언니오빠덜,슛도랑 술먹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슛도군은 되게 나쁜남자 라고 ㅋㅋㅋㅋ
그런데 한국 나쁜남자와는 비교가 안되는 선비라고 합니다
(이거슨 한국인 오빠와의 경험담이야기에서 내린 우리의 지극적인 생각 입니다)



홀더는 다를것 없더군요
너무 고마워 진오빠와 슛도덕에 잘놀고 가용 놀아줘서 고마워.암튼 곧 보자요
等等吧。


+

후쿠오카에 맛집 문의를 주셨는데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집을 찾으시다가 못찾으셨다고 하셨던 분이 계셨어요 ㅠㅠ

1.일단 구글맵으로 파르코 백화점 本館 본관지하1층으로 가십시오!

2.식료품 가게 바로 옆 바리케이트 에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줄서는 공간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3.흡연실을 찾으세요 그 근방에 보이실겁니다. 마지막 사진 참고♡

결론은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를 드시고 싶다면 담배를 피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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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서 친했던 직원들과
오랫만에 경리단길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제가 애정하는 BAR에 함께갔다가
프로스트? 포레스트? 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름이 "아마레또샤워"인데
체리와살구씨 향이나구..너무너무 맛있었어요..양이 좀 적은게 조금 아주조금 맘에 걸렸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작은잔은 데낄라와 오렌지를 시나몬에 살짝 ..! 서비스로 주셨어요
데낄라가 시중에 아직 출시가 안된거라구 하셔서 그런지 엄청 귀한느낌..
깔끔하고 좋았어요.

이거슨 위스키 향이 많이 났던 칵테일이에요. 다음번엔 아마레또샤워만 먹구 와야 겠다구 다짐 했습니다.

 저희 모임 이름을 "경리단팸"으로 칭하고
조만간 다시만나 친목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또 봐용 아몰랑 엄지척

2017년도는 저에게 가장 뜻깊은 해 입니다.
여행도 그리고 좋은 사람들♥️

저는 17년도에 많은것을 얻었네요
미세 먼지 없는날 꼭대기에 올라가 경치를 보니 전에 다녔던 회사도 보였어요.


돌아올때는 제가 운전을 했는데
운전은 정말 저에게는 어려워요.
그래도 화한번 안내고 차분히 알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것을 매일하는분들보면 대단해요..!!


 신촌 연어 상회에요
육회비빔밥과 함께 신나게 비벼먹었어요
저도 유비빔 아저씨 처럼 비빔밥을 아쥬 좋아해요.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에 홀로 탑승을 하였습니다.

4월에 간 오사카 비자가 끝나기도 전에!

 

 

 

하카타역까지는 지하철.

하카타역에서부터는 도보로 이동했지만.

6월에 갈때에는 기필고 텐진역으로 가겠다고 다짐을 30번 하면서 땡볕을 걸었습니다

 

 

 

저의 일본인 친구 슛도(1살 어림.ㅋ)와 신사에가서 오미쿠지.!! 저는 길 슛도는 중길..ㅋㅋㅋ 그래서 슛도 표정이 별로 안좋았어요

 

 

오미쿠지 를 경건하게 뽑았습니다..

 

 

 

이거슨 둘째날 오호리 공원에서 아침8시쯤.

 

 

 

비둘기 아저씨를 뵙고, 사진한장만 찍어주길 요구 하였더니 흔쾌히 찍으라고 하셨습니다.

교감이던 무엇이든 한가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무척 하였습니다.

 

 

 

익일에 오호리 공원은 아니지만 다른 공원에서 비둘기가 친한척을 했습니다.

전날의 저의 염원을 들었나 봅니다.

 

 

 

 

 

이거슨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있는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저는 희원언니 슛도와 두번먹으러 갔습니다

꼬~~옥 가보세요 ^^ 존맛탱이입니다. 텐진역에서 구글맵키시면 엄청 가까워요

 

 

 

 

세련되고 깨끗하고 정겨운 느낌이에요

 

 

 

 

 

비오는 날에는 카페에서 책을읽었습니다. 이석원의 언제들어도 좋은말

책 이름은 로맨틱할줄알았는데 읽어내려가면서 아 현망진창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뭐 인간관계가 모두 짝사랑이라는 #하늘바라기 님의 글과 함께 비추어 보며 중간에 한번도 끊지않고 완독! 하였습니다.

 

 

 

 

제 머린 왜저렇죠?

페리 승무원오빠가 마침 후쿠오카에 있다고 해서 함께 런치타임을 즐겼습니다.

부산남자이고 성격은 좋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분은 저에게 다이렉트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32인가 31인가..능숙한 일본어에 놀랬습니다.

 

 

화장을 지우고 (ㅋㅋ입술은 화장아니자나요) 한국인 희원언니와  스시를 먹으러 잠시 나왔습니다.

혼자갔지만  친한오빠도 만나구 일본인 스텝 슛도도 만나고 ....

 

 

 

 

 

 

대영오빠/마유/슛도/미즈네언니/유부남진오빠

 

이번여행은 일본( 제 옆에 진오빠는 저와같은 일본인 쿼터 입니다 ㅎㅎㅎ 대만+일본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교감을 하는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였고! 인생사에대해 수많이 생각을 해보고 , 제가 좋아하는것이 뭔지 알고 , 내가 어떤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하지말아야할것과 해야할것이 삽시간에 구분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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