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는 저에게 가장 뜻깊은 해 입니다.
여행도 그리고 좋은 사람들♥️

저는 17년도에 많은것을 얻었네요
미세 먼지 없는날 꼭대기에 올라가 경치를 보니 전에 다녔던 회사도 보였어요.


돌아올때는 제가 운전을 했는데
운전은 정말 저에게는 어려워요.
그래도 화한번 안내고 차분히 알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것을 매일하는분들보면 대단해요..!!


 신촌 연어 상회에요
육회비빔밥과 함께 신나게 비벼먹었어요
저도 유비빔 아저씨 처럼 비빔밥을 아쥬 좋아해요.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에 홀로 탑승을 하였습니다.

4월에 간 오사카 비자가 끝나기도 전에!

 

 

 

하카타역까지는 지하철.

하카타역에서부터는 도보로 이동했지만.

6월에 갈때에는 기필고 텐진역으로 가겠다고 다짐을 30번 하면서 땡볕을 걸었습니다

 

 

 

저의 일본인 친구 슛도(1살 어림.ㅋ)와 신사에가서 오미쿠지.!! 저는 길 슛도는 중길..ㅋㅋㅋ 그래서 슛도 표정이 별로 안좋았어요

 

 

오미쿠지 를 경건하게 뽑았습니다..

 

 

 

이거슨 둘째날 오호리 공원에서 아침8시쯤.

 

 

 

비둘기 아저씨를 뵙고, 사진한장만 찍어주길 요구 하였더니 흔쾌히 찍으라고 하셨습니다.

교감이던 무엇이든 한가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무척 하였습니다.

 

 

 

익일에 오호리 공원은 아니지만 다른 공원에서 비둘기가 친한척을 했습니다.

전날의 저의 염원을 들었나 봅니다.

 

 

 

 

 

이거슨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있는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저는 희원언니 슛도와 두번먹으러 갔습니다

꼬~~옥 가보세요 ^^ 존맛탱이입니다. 텐진역에서 구글맵키시면 엄청 가까워요

 

 

 

 

세련되고 깨끗하고 정겨운 느낌이에요

 

 

 

 

 

비오는 날에는 카페에서 책을읽었습니다. 이석원의 언제들어도 좋은말

책 이름은 로맨틱할줄알았는데 읽어내려가면서 아 현망진창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뭐 인간관계가 모두 짝사랑이라는 #하늘바라기 님의 글과 함께 비추어 보며 중간에 한번도 끊지않고 완독! 하였습니다.

 

 

 

 

제 머린 왜저렇죠?

페리 승무원오빠가 마침 후쿠오카에 있다고 해서 함께 런치타임을 즐겼습니다.

부산남자이고 성격은 좋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분은 저에게 다이렉트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32인가 31인가..능숙한 일본어에 놀랬습니다.

 

 

화장을 지우고 (ㅋㅋ입술은 화장아니자나요) 한국인 희원언니와  스시를 먹으러 잠시 나왔습니다.

혼자갔지만  친한오빠도 만나구 일본인 스텝 슛도도 만나고 ....

 

 

 

 

 

 

대영오빠/마유/슛도/미즈네언니/유부남진오빠

 

이번여행은 일본( 제 옆에 진오빠는 저와같은 일본인 쿼터 입니다 ㅎㅎㅎ 대만+일본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교감을 하는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였고! 인생사에대해 수많이 생각을 해보고 , 제가 좋아하는것이 뭔지 알고 , 내가 어떤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하지말아야할것과 해야할것이 삽시간에 구분이 될것같습니다.

 

 

 

 

+ Recent posts